모나미 153 볼펜 사진=사이트

‘모나미153’에 숨겨진 이야기….’달각’ 소리를 듣고 싶다.

고3시절 교실에서는 달깍 소리가
울려 퍼졌다.

모나미 볼펜으로 수학 문제를 풀거나, 영어 단어를 외우는
거의 대부분의 학생들이 사용헸다.

빨강 볼펜이 나온 뒤에는 검정볼펜과 한데 묶어서
사용한 진풍경이 불과 20년 전에는 흔히 볼 수 있었다.

모나미 볼펜 매력은 ‘달깍’이다.
뭔가 시작할 때 흔하게 있던
모나미 볼펜 머리 부분을 눌려
달깍 신호를 보내야 하기 때문이다.

달깍 소리로 뭔가를
노트에 적었던 시절.. 그리고
숱하게 지우고 지웠던 연서 편지의
긴 밤 시절이
달깍 모나미 볼펜이 함께 했었다.

http://media.daum.net/series/newsview?seriesId=113177&newsId=2016011406041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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