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재환 기자
17일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구청에서 ‘2023년 부평구 주차장 수급실태 및 안전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보고회는 주차환경 전수조사에 따른 용역 추진과정과 조사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관련 기관 및 부서의 의견을 수렴해 최종보고서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사가 주차시설 현황, 안전관리 실태 등의 최종보고를 한 뒤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주차장 수급실태 및 안전조사는 주차장법에 따라 3년 주기로 시행하는 것으로, 지역의 주차정책 수립방향 모색을 목표로 실시된다. 주차장 공급면수 및 주차수요, 주야간 주차실태 등의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주차수급률과 문제점 등을 분석해 주차행정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최종보고서에 반영해 우리 구의 주차장 및 주차이용실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현실적인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