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성화 기자
27일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11월 16일 문을 연 계양구 도시재생어울림복지센터 5층에서 ‘별똥별 어린이도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별똥별 어린이도서관’은 ‘서쪽 하늘 아래 반짝이는 효성마을에 별똥별이 떨어진다’는 의미를 담아, 아이들의 마음속에 꿈과 상상력을 품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별똥별 어린이도서관은 유아·어린이 도서 8,100여 권, 성인·청소년 도서 1,200여 권, 영어원서 1,000여 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도서를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주요시설은 시골집의 대청마루와 다락을 모티브로 꾸민 아이들을 위한 독서공간, 가족단위 방문자가 함께 편안하고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소파와 테이블로 구성한 가족공간, 그리고 열람석과 소규모 강의실을 겸한 다목적 열람실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무인 예약대출기를 이용해 24시간 도서를 예약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휴관일은 매주 금요일과 법정공휴일이다. 이용 관련 문의는 계양구립도서관 누리집(www.gygl.go.kr) 또는 별똥별 어린이도서관(☎032-553-468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