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성화 기자
최근 28일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계양1동행정복지센터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발전을 위한 통합회의 ‘마을 안으로, 시민 속으로’를 개최했다.
‘마을 안으로, 시민 속으로’는 유정복 시장이 마을 사회단체 통합회의에 직접 참석해 마을 의제를 논의하고, 인천시가 추진하는 정책에 대해 지역 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윤환 계양구청장과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계양1동 주민자치회, 통장자율회, 보장협의체 등 8개 사회단체 회원 6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인천시 주요 정책 설명 보고, 계양1동 마을의제 논의, 주민 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으며, 마을의제 안건으로는 ▲계양아라뱃길 관광 발전을 위한 인천북부종합발전계획 연계 ▲김포공항 인근 지역 중요시설물보호지구 해제 ▲이화동 주진입도로 개설 지원 등이 다뤄졌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앞으로도 더 자주 현장을 찾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 주민과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인천시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추진해야 할 계양구의 사업들이 있다.”라며 “계양의 발전이 곧 인천시의 발전이라고 생각한다. 계양구는 앞으로도 인천시와 긴밀히 협력하고 인천의 발전을 위해 함께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