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성화 기자
최근 29일 인천 서구의회 김학엽 의원(국민의힘, 라 선거구)이 구정소식지‘그린 서구’제작업체 입찰 및 선정 절차 등에서 공정한 경쟁을 제한한 문제 등을 제기했다.
우선 김 의원은 공정한 경쟁을 제한하는 문제를 지적했다. 구정소식지인‘그린 서구’제작업체 선정과정에서‘긴급’방식으로 입찰하여 다수 업체의 참여 기회가 제한됨으로써 지난 5년간 1개 업체가 담당하는 문제, 음식물폐기물류 대형감량기 도입 이후 한 개 업체가 설치 및 관리하고 있는 상황에서 오히려 최근 설치된 장비에서 더 잦은 고장이 발생하는 문제를 지적하며 다수의 업체 참여를 통해 개선을 요구했다.
2023년 행정사무감사를 마치며 김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확인된 부적절한 부분은 시정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여 내년에는 지적사항이 반복되지 않도록 요청드리며 이를 통해 구정발전과 더불어 주민복지에도 기여할 수 있는 서구청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