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재환 기자
최근 6일 부천시는 자동차관리사업 육성 및 서비스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23년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 8개 업체를 지정하고 표지판을 전달했다.
2023년도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 지정은 지난 10월 12일부터 24일까지 신청을 받아 평가위원을 구성해 △고객서비스 △사업장의 시설 및 환경 △고객만족 △고용창출 △지방세 완납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등을 거쳐 총 8개의 사업자를 최종 선정했다.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로 지정된 8개 사업자는 정진자동차공업사(원종동), 형제자동차공업사(도당동), 블루모터스(옥길동), 공룡자동차 부분정비공업사(괴안동), 현대카서비스공업사(상동) 등 자동차정비업 5개소와 나무모터스(상동), 믿음모터스(삼정동), ㈜씨에스모터스(상동) 등 자동차매매업 3개소이다.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 지정은 2024년 1월 1일부터 3년간 유효하며, 모범사업자에게는 지도·점검 면제와 부천시에서 발행하는 홍보 매체에 홍보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임용식 차량등록과장은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로 지정되심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사업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건전한 정비업·매매업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부천시는 2015년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부천시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 지정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2016년도부터 매년 자동차관리사업자 중 평가 절차를 거쳐 2022년까지 총 62개소의 모범사업자를 지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