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재환 기자
7일 부평구노인복지관(관장:최민수)은 인천국제공항공사 및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실시한 노인 이동 편의를 위한 실버카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총 17대의 실버카를 후원 받아 대상자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복지관은,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어르신 740여명에게 안전 및 안부확인은 물론 대상자에게 필요한 다양한 생활용품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경제적, 신체적, 심리적 지원을 통해 고립감이 감소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설버카를 받은 어르신들은 “평소 거동이 불편해 외출을 삼가 하거나 부득이 한 경우 지팡이를 사용했는데 복지관에서 이러한 고충을 알아주고 편리한 이동 수단을 지원해 주어 고맙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명희 선임 사회복지사는 “실버카를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통해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에 다양화를 꾀하고 심리ㆍ사회ㆍ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의 문제를 해결하는 촘촘한 돌봄 서비스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