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이장열 편집인
스모키(Smokie)의 창립 멤버 테리 우틀리(Terry Uttley)가 2021년 12월 16일 70세의 나이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뒤늦게 한국에 전해졌다.
Uttley는 1964년 Smokie의 창립 멤버다. 영국과 해외에서 성공을 거두었다. 1977 년 3 위를 기록한 히트 싱글 ‘Living Next Door to Alice’로 한국에도 잘 알려져 있다.
테리 우틀리(Terry Uttley)는 2021년 12월 16일, 45년 동안 함께 한 아내 셜리가 짧은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지 한 달 만에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스모키 (스모키)는 요크셔 주 브래드퍼드 출신의 영국 록 밴드이다. 밴드는 Mike Chapman과 Nicky Chinn과 팀을 이룬 후 작업을 시작했다. 테리 우틀리(베이스/보컬), 크리스 노먼(리드 보컬/리듬 기타), 앨런 실슨(리드 기타/보컬), 론 켈리(드럼)로 구성됐다.
테리 우틀리(Terry Uttley)는 1968년 6월 아서 히긴스(Arthur Higgins)의 후임으로 그룹에 합류했는데, 히긴스는 학업을 계속하기 위해 밴드를 떠났다. 1968년 12월 9일, 밴드는 요크셔 텔레비전의 뉴스 및 잡지 쇼 캘린더에 처음으로 TV에 출연했다.
1983년, 밴드 멤버인 테리 우틀리(Terry Uttley), 앨런 실슨(Alan Silson), 크리스 노먼(Chris Norman)은 아그네사 펠트스코그(Agnetha Fältskog)와 함께 그녀의 첫 영어 솔로 앨범 《Wrap Your Arms Around Me》의 수록곡 〈Once Burned Twice Shy〉를 함께 불렀다.
밴드는 스웨덴에서 이 노래를 녹음하기 위해 비행기 안에서 헤어지기로 결정했다고 주장했다. 크리스 노먼(Chris Norman)은 솔로 커리어를 시작했고, 테리 우틀리(Terry Uttley)는 피터 골비(Peter Goalby)와 존 코글란(John Coghlan, 전 스테이터스 쿼(Status Quo) 드러머)을 포함한 여러 그룹에서 베이스를 연주했다.
스모키 원년 멤버 테리 우틀리는 해체된 스모키를 다시 부활시켜 지금까지 활동을 이끈 리더였다.
스모키 밴드를 추억하는 한국 팝 팬들도 테리 우틀리가 2년 전에 이미 사망했다는 소식에 적지 않은 충격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