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조사원 항행경보(제14-155호)-2014. 4. 17 국립해양조사원 홈페이지

[re멤버] 대통령 명령이면 세월호 관련 자료 다 볼 수 있다.

글쓴이: 이장열 발행인

세월호의 아픈 기억이 스멀스멀 기어나오는 잔인한 4월이다.

박근혜 정권이 촛불혁명으로 물러나고, 문재인 정부가 들어섰다.

 

누군가는 그런다.

촛불혁명 이전과 이후가 달라졌다고..

저는 이 말에 동의하지만, 앞서

세월호 이전과 이후로 세상 바꿨다고 말하고 싶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섰기에

세월호 진상 규명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왜냐하면 당시 정보를 박근혜 정권이 다 쥐고 있었기 떄문이다.

1.국방부 레이더 및 감청 자료(당시 미합동 군사훈련 기간이고 그 작전 범위에 포함)

2. 국정원 감청 자료

3. 청와대 대등 자료

4. 당시 정부 기관 및 정보기관의 세월호 대응 자료  등

을 수집하고 파헤쳐 볼 수 있는 기회로서 문재인 정부를 만들어줬다.

1년이 지나가고 있다.

 

문재인 정부가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일은

세월호의 진실 규명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대응이다.

대통령 명령이면,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왜 안하는 것인지 아니면

우선 순위에서 밀린 것인지.. 묻고 싶다.

 

1.국립해영조사원 항행경보가 왜 사고 이틀만에

아래 기사인지 모르지만

변경한 이유와

처음 8시 30분 사고로 경보를

내보낼 때 받은 정보처는 어디인지

파악하는 건… 해수부 장관도 할 수 있는 일인데…

아직도 하지 않고 있다.

2.kbs 모닝와이드 2014년 7월 20분 경에 세월호 조난 사고 자막 건도

KBS 사장도 바뀠다. 쉽게 확인될 사항은 즉각 4월 16일 이전에

의혹을 밝혀야 한다..

그게 문재인 정부가 해야 할 역사적 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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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이상 감지, 08시25분이냐 08시58분이냐?(

세월호의 최초 이상 발생 시간 특정 안돼, 처음 감지한 시간 밝혀야(2014. 4. 22)

국립해양조사원 항행경보(제14-155호)-2014. 4. 17 국립해양조사원 홈페이지

국립해양조사원 항행경보(제14-155호)-2014. 4. 17 국립해양조사원 홈페이지

지난 18일 정오 무렵 세월호 선수 부분마저 서해 바다 속으로 잠겼다.

세월호의 침몰 신호는 공식적으로 목포해양경찰청에 접수된 시간이 08시 58분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2시간이 지나서 세월호는 급격하게 바다로 침몰해 들어갔다. 그리고 정오 무렵 선체가 반쯤 기울려져 침몰하는 3시간 동안 아이들은 구명조끼를 착용한 채 탈출신호를 기다리고 있었다. 조난 대피를 신속하게 조치를 취해야 할 선장은 계속해서 선실에서 대기하라는 안내방송을 내놓아 아이들의 탈출 기회를 막았다.

정부는 세월호가 공식 조난 신고를 접수한 것은 목포해양경찰청이 세월호로부터 오전 08시58분이라고 사고 첫날 16일 밝혔다.

사고가 난 뒤에는 제주해상교통관제센터(VTS)에서 16일 오전 08시55분에 세월호와 교신으로 배가 침몰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 정부 발표보다 3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공식적으로 세월호 최초 신고 시간으로 발표한 오전 8시58분에 3분이나 앞선 오전 8시55분에 세월호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파악된다. 승선인원 발표도 오락가락한 정부가 세월호의 최초 조난신고시간마저 오락가락하고 있는 셈이다.

그런데, 해양수산부의 AIS(선박자동식별장치분석)을 통해 세월호가 문제가 생기면서 급선회했다고 추정한 된 시간이 오전 08시48분으로 드러나 여전히 오전 08시55분도 유동적인 시간임을 짐작하게 해줬다.

이처럼 세월호에 이상이 생기기 시작한 시간이 사건 발생 5일째가 지나면서도 명확하게 규정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이런 가운데 <뉴스타파>는 지난 18일 보도에서 진도군청 상황실이 작성해 전라남도 상황실에 보낸 세월호 여객선 침몰 상황보고서에서 발생일시가 16일 오전 8시 25분으로 기록되어 있는 것을 확인했다. 그리고 신고일시는 16일 오전 8시 58분(목포해양경찰청)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 보도를 따르면, 세월호의 이상 징후가 오전8시 25분경에 어떤 경로로 파악되는지는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았다. 그러나 진도군청 상황실이 16일(수) 오전 8시 25분에 발생일시라고 명시한 데에는 진도 앞바다를 관할하는 진도군청의 위치에서 신속하게 이런 정보를 입수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추정을 가능하게 한다. 이 시간을 진도군청이 조난 발생시간이라고 적시한 것에 대해서 면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본다.

이와 관련해서 <뉴스타파>가 보도한 세월호의 조난 발생시간이 16일(수) 오전 8시 25분임을 뒷받침해줄 기록을 <인천in>이 확인했다.

세월호가 16일(수) 오전 8시 25분경에 조난당한 것을 뒷받침하는 정보는 국립해양조사원에서 확인하게 된다.

국립해양조사원의 항해경보 4월 16일에 올린 제14-155호(진도군 관매도부근 여객선 침몰 조난 협조)에는 “16일 오전 8시 30분경 전남 진도 부근 해상에서 인천에서 제주로 항해 중이던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중이며, 세월호에는 수학여행 학생 등 승객 471여명이 탑승 중이니, 인근해역을 항해중인 선박과 어선은 조난 구조에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고 고지하고 있다.

한편, “남해안 ∼ 진도 연안 ~ 여객선 침몰 중”이고, “예상 시간은 4월 16일 오전 8:30 경”이라고 분명하게 적시하고 있다. 조난 발생지점도 “전남 진도군 관매도부근 해상”이며 선명은 “세월호(6325톤)”으로 적시한 것을 보면 국립해양조사원의 정보는 정확한 정보임을 확인하게 된다.

이처럼 국립해양조사원이 우리나라 해양관련 항해정보를 알려주는 국가기관에서 작성한 문서에서 16일(수) 오전 08시 30분경이 세월호 침몰 조난발생 예상시간이라고 밝힌 것은 진도군청이 전남도청에 보고한 상황보고서에서 세월호 조난 발생시간 오전 08시25분과 거의 근접해 있다는 점에서 세월호의 조난 발생 시간은 16일(수) 오전 08시25분에서 오전 08시 30분 사이에 처음으로 감지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국립해양조사원이 지난 16일 발행한 ‘항해경보 제14-155호(진도군 관매도부근 여객선 침몰 조난 협조) 문서를 어떤 경로로 취합됐는지에 대해서 확인하지는 못했다. 다만, 항해경보는 공식 문서라는 점에서 제14-155호에 나온 정보는 사실에 근거한 것으로 봐도 무방할 것이다.
현재 정부가 16일 공식적으로 조난발생 시간에 대해서 오전 08시 58분이라고 발표한 뒤, 그 뒤에 새롭게 알려진 조난 발생 시간이 차이가 나는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 해명이나 언급이 없는 상황이다.

최초 조난 발생 시간이 매우 중요하다. 세월호가 침몰하기까지 초동 대응이 적극적이지 못한 나머지 수많은 학생들이 주검으로 이르게 됐다는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상황이다.

[뉴스타파]의 취재 결과 세월호의 최초 조난 발생 시간이 정부 공식 발표보다 무려 33분이 앞선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는 상황에서, [인천in]이 국가기관인 국립해양조사원이 고지한 항해경보 제14-155호에서 세월호 조난 발생시간이 4월 16일(수) 오전 08시 30분경임을 확인했다.

이처럼, 세월호의 조난시간이 공식 정부 발표시간이 28분~33분이나 차이가 난다. 진도군청, 국립해양조사원, 목포해양경찰청, 제주해상교통관제센터이 모두 제각각이다.

문제는 처음 조난 신호가 감지된 시점이다. 정부가 공식 발표한 세월호 최초 조난 인지가 16일(수) 오전 08시 58분보다 무려 28분-33분 앞선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정부가 세월호 최초 조난 신호 감지 시간을 정확하게 밝혀내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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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이상 감지, 08시25분이냐 08시58분이냐?(2014. 4. 21)

http://www.incheonin.com/2014/news/news_view.php?m_no=1&sq=24699&thread=001003000&sec=4

 

국립해양조사원, 세월호 조난발생시간 변경

“8시 30분경”에서 “8시 55분경”으로 사고 발생 5일 지나서 변경(2014. 4. 22)

http://www.incheonin.com/2014/news/news_view.php?m_no=1&sq=24720&thread=001003000&sec=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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