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성화 기자
최근 15일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강범석 구청장, 김현수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립 서구치매전담형주야간보호센터 위탁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1년도 3월부터 현재까지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에서 위탁운영 중인 구립 서구치매전담형주야간보호센터는 2023년 12월 31일로 위탁운영기간이 만료된다. 이에 따라 사회복지법인 및 학교법인으로 운영중인 기관 대상으로 공개모집 후 심사를 통해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을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2024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향후 3년간 구립 서구치매전담형주야간보호센터 위탁운영을 하며 ▲치매노인 주야간보호사업 ▲인지재활프로그램 운영 ▲이용자 가족교육 및 모임 운영 ▲치매가족휴가제(단기보호) 지원 등 지역사회 공립 치매전담 장기요양기관으로서 경증 및 중등증 치매 어르신의 돌봄서비스를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립 서구치매전담형주야간보호센터 운영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할 예정이며,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사회 치매어르신들에게 제공되는 치매전문돌봄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힘써주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