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이정민 정치부장
격세지감이다. 일신우일신이다.
하루가 다르게 대한민국이 변하고 있다.
정권 교체, 시댁 교체, 역사 교체가 진행되고 있다.
촛불 혁명으로 탄생한 문재인 국민의 정부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과의 약속을 잘 지켜내고 있다.
국민에게 위임받은 대통령의 권력을 잘 이행중이다.
20140416 세월호 참사는 많은 것을 변화시켰다.
세월호 아이들의 죽음에 대한 진상규명은 대한민국을 변화시켰다.
어제 죽은 아이들이 그토록 바라던 내일의 민주주의를 복원시켰다.
세월호는 이명박, 박근혜 적폐 대통령을 차디찬 감방으로 밀어냈다.
세월호는 권력 스캔들 정점에서 호가호위했던 참모를 감방으로 밀어냈다.
세월호는 친일 정치인과 재벌집단과의 정경유착의 사슬도 모두 밀어냈다.
세월호르 통해 지난 10년 간 보수 정권에게 빼앗긴 국민주권도 거의 회복됐다.
세월호를 통해 사법부, 입법부, 행정부의 거대한 권력 카르텔도 거의 붕괴됐다.
세월호를 통해 검찰, 법원, 경찰, 행정부 공무원의 오만과 편견도 거의 해소됐다.
최근 TV를 보면 시대가 바뀌었다는 말이 실감이 날 정도다.
세월호 사건에 침묵했던 KBS가 특집 방송을 방영했다.
정권의 나팔수로 장남감 병정이었던 MBC가 세월호를 추모했다.
이 모든 것은 만시지탄이지만 사필귀정이었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인권은 세계 속에 촛불로 활활 타올랐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라는 이념이 세계를 감동시켰기 때문이다.
정치도, 언론도, 사회도 깨끗이 정화되는데 미꾸라지 한 마리가 문제다.
구속된 이명박, 박근혜를 탄생시킨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이 그렇다.
홍준표 대표를 비롯한 주요 정치인들은 아직도 허공에 칼질 중이다.
아직도 반공주의니, 사상투쟁이니, 사회주의니 하며 분열을 선동하고 있다.
아직도 부패정권이니, 인사참사니, 독재정권이니 하며 거짓을 선동하고 있다.
정작 사회주의고, 부패정당이고, 독재정당은 바로 자유한국당 그들인데 말이다.
자유한국당이 최근 국회 보이콧을 선언하며 천막 투쟁에 돌입했단다.
문재인 대통령 죽이기를 통해 지방선거에서 살아남겠다는 치졸한 전략이다.
국민은 더 이상 바보도 아니고 선동한다고 해서 찬동되는 세력도 아니다.
중국의 사상가이자 혁명가인 루신의 잠언을 기억하길 바란다.
“물에 빠진 미친개는 무조건 두들겨 패야 할 시기기 왔다”
구체제 유신독재의 미친개를 닮아가는 자유한국당은 명심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