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재환 기자
4일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부평 공병단 개발 사업 공모 문제는 법원 판단에 맡기겠다고 공식 밝혔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신년 기자회견 자리에서 “예비우선시행자 공모를 통해 가칭 리뉴메디시티부평(주)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하나증권 컨소시엄이 법원에 행정소송을 제기했고, 현재 리뉴메디시티부평(주)과의 협상을 정지한 상태입니다. 행정소송이 제기된 만큼 재판부의 판단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평 공병단 개발 부지에 상업시설 늘려달라는 요구에 대해서는 인천시와 협의해서 주민들의 요구가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