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이장열 편집인
인천신용보증재단 검단지점이 오는 3월 개소한다.
11일 인천신보는 검단을 포함한 서북부지역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3월 중 검단지점 문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도시철도 2호선 검단사거리역 2번 출구 인근 유영빌딩 2층의 검단지점은 361㎡ 규모로 지난해 말 5년간 임차계약을 맺고 현재 리모델링과 전산망 구축을 진행 중이다.
기존 중부·남부·연수·남동·부평·계양·서인천에 이어 인천신보의 8번째 지점이 되는 검단지점은 보증서 발급 등 대출지원 업무뿐 아니라 경영애로 상담, 창업정보 공유 등의 종합지원 기능을 수행할 ‘소상공인 희망드림 카페’ 첫 시범운영 지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무수 인천신보 이사장은 “검단구 신설을 포함하는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검단지점 개소는 더욱 뜻 깊다”며 “검단지점이 인천 서북부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종합지원 및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