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성화 기자
22일 인천 서구의회(의장 고선희)가 지난 대도시권 광역 교통위원회의 ‘서울지하철 5호선 검단 연장사업’의 노선 조정안을 규탄하기 위한 결의에 나섰다.
고선의 의장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검단 주민들의 교통소외를 더 이상 외면해서는 안되며, 반드시 원당역과 불로역을 노선안에 포함시켜야 한다”라며 “대광위는 서울5호선 검단 연장 사업의 인천시 안을 수용하라”라고 촉구했다.
서구의회는 지난 해 8월 ‘서울지하철 5호선 검단 연장 촉구’ 기자회견에서도 인천의 열악한 교통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한 검단 연장 노선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서구의회 의원들은 “조정안의 재검토 및 인천시 노선안의 반영을 위해 여야가 함께 힘을 모아 주민들의 열망이 실현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