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재환 기자
부천시가 관내 의료기관 및 약국과 협조해 설 연휴 기간 비상진료체계를 마련했다.
응급환자 및 진료가 필요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운영하고, 병·의원과 약국은 참여 희망일에 문을 연다.
부천시는 설 연휴 비상진료체계를 차질 없이 운영하기 위해 부천시보건소 내 비상진료상황실을 설치해 관련 사항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명절 기간 운영하는 의료기관과 약국 현황은 포털 검색창에 ‘명절 병원’, ‘명절 진료’를 검색하거나 스마트폰 앱 ‘E-gen’을 설치하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부천시 누리집(www.bucheon.go.kr), 부천시보건소 누리집(pubhealth.bucheon.go.kr)에서도 추석 연휴 운영기관 목록이 게시돼 있다.
전화문의는 부천시 콜센터(032-320-3000) 및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로 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건강정책과 응급의료팀 (☏ 032-625-4115)으로 전화하면 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들이 설 연휴에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연휴 기간 중 비상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