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성화 기자
7일 조용균 국민의힘 인천 부평갑 예비후보는 “부평 재개발 사업 활성화로 정주 여건을 개선해 ‘살고 싶은, 살맛 나는 부평’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부평 재개발사업 활성화’는 조용균 예비후보의 7대 공약 중 첫 번째 약속이다.
조 예비후보는 “민선8기 유정복 인천시장 정무수석으로 재직하면서 부평 지역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무주택자에게 주택을 우선 공급하는 재개발 후보지 8곳의 추가 지정을 이끌어냈다. 해당 지역 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이뤄지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추가 지정을 받은 대상지는 십정동 3개 지역(십정초 주변, 부흥초 동측, 하정초 동측), 부평동 3개 지역(신트리공원 남측, 동소정사거리 북동측, 동수초 북측), 부개동 부광초 서측 지역, 청천동 부평아울렛 남측지역이다.
이어 조 예비후보는 “정부가 지난 1일 입법예고한 ‘1기 신도시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에 부평, 부개지구 등이 포함됐다. 국회의원이 된다면 특별법 시행령이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지 수시로 점검하며 부평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예비후보는 또한 “민선6기 유정복 시장 정무특보 재직 시에는 청년•신혼부부•무주택자•원주민을 위한 주택을 공급하고자 재개발, 재건축으로 발생하는 일반분양 주택 매수를 통해 공공지원 민간임대 형식으로 오늘의 더샵 부평센트럴시티를 만들어냈다”고 소개했다.
끝으로 조 예비후보는 “저는 민선8기 정무수석과 민선6기 정무특보로서 현장에서 직접 일을 해 본 경험과 풍부한 인맥을 갖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살고 싶은, 살맛 나는 부평’을 만들어 부평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며 다른 예비후보들과의 차이점을 부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