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재환 기자
인천 부평을 홍영표 빼고, 친명 후보만 여론조사가 돌아 비명계 공천 탈락 신호탄으로 읽혀 큰 파장이 예상된다.
최근 17일 연합뉴스TV 는 인천 부평을에서는 ‘친문’ 4선 홍영표 의원이 후보군에서 제외되고 ‘친명’ 이동주 의원(비례대표)과 영입인재 박선원 전 국정원 1차장 등 두 사람의 경쟁력만 묻는 전화 여론조사가 진행됐다고 보도해서 알려졌다.
해당 질문에서는 ‘부평을 국회의원 후보로 적합한 인물’로 ‘1번 이동주 현 국회의원, 2번 박선원 민주당 영입인재 4호인 전 국정원 1차장, 3번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 4번 잘 모르겠다’ 등 4개 보기가 제시됐다.
친문 4선 홍영표 의원은 비명계를 대표하는 중진 의원이다.
따라서, 정가예서는 비명계 좌장격 홍영표 의원을 이재명 당대표가 이번 공천에서 배제할 것이라는 예상이 이미 있는 가운데 나온 홍여표 뺀 여론조사이라는 점에서 공천 배제가 현실화되는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