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성화 기자
21일 조용균 국민의힘 인천 부평갑 예비후보는 제4호 선거공약 ‘부평국가산업단지 고도화’를 발표했다.
조용균 예비후보는 ‘부평국가산단 고도화’를 연계해 e스포츠 산업 유치, 육성에도 총력을 다한다는 구상이다.
부평국가산단은 지난 1969년 인천에 처음 들어선 뒤 우리 나라의 1970~80년대 산업화를 선두에서 이끌었으나 50여년의 세월이 지나면서 이제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에 조용균 예비후보는 “부평국가산단의 고도화, 즉 e스포츠,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정보통신업 등 제4차 산업 중심으로의 재도약이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진단하며 공약으로 채택한 배경을 설명했다.
조 예비후보는 이어 “부평산단 고도화는 젊은 세대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침체한 부평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이다. 최고의 복지정책은 바로 ‘일자리 창출’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부평산단 고도화는 단순히 일하는 공간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일상적 생활을 하며 경제활동도 하고 문화생활도 함께 향유할 수 있는 복합 산단 개념으로 접근할 방침”이라고 앞으로의 개발 방향을 제시했다.
조 예비후보는 끝으로 “부평산단 고도화가 이뤄지게 되면 MZ세대가 와서 살고 싶은 곳, 일하고 놀고 싶은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