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찾아가는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by 김성화 기자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계양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난 3월 7일부터 오는 4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주 1회에 걸쳐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은 참여 어르신들의 노년기 기억력 향상과 소근육 활동을 위해 ▲가죽 지갑 만들기 ▲리본 달린 나만의 슬리퍼 만들기 ▲드라이플라워 시계액자 꾸미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된다.

또한, 참여 어르신들에게 사전·사후 검사(인지선별검사, 노인우울척도 검사, 주관적 기억감퇴 평가)를 실시해 프로그램 참여 전후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집과 가까운 곳에서 이런 프로그램을 운영하니 참여하기도 편하고 활력이 생긴다.”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더욱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하실 수 있게 할 계획이다.”라며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계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프로그램 참여 신청 등 문의는 계양구 치매안심센터(☎032-450-181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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