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이정민 정치부장
친박 중의 진박, 강은희 전 여성부장관이 대구시 교육감 선거에서 당선됐다.
강 당선자는 박근혜 친위대 소속으로 독재자 박정희의 고향에서 또 권력을 차지했다.
추풍낙엽처럼 흩어지고 사라졌던 박근혜 측근 중에서도 당당히 교육감으로 살아남았다.
강은희는 과거 최순실 딸 정유라를 두둔하면서 박근혜 권력에 입맛을 맞춘 사람이다.
강은희는 장관 시절 위안부 백서 예산도 삭감하고 국정교과서 채택에도 앞장섰다.
강은희는 “소녀상 때문에 일본 사과 가려져”라는 친일 발언으로 매국에 앞장섰다.
박근혜-최순실이라는 더러운 권력과 결탁하며 자신의 입지를 굳힌 강은희가 교육감이라니.
오죽하면 고등학생들이 들고 일어나 청와대 국민청원을 하며 ‘당선 무효’를 외치고 있다.
>제가 알기로 강은희는 국정농단, 위안부 합의, 교과서 국정화 옹호 등 적폐청산 대상
>위안부 할머니들을 10억 엔에 팔아넘기고 교과서 국정화에 깊게 연루됐음.
>고등학생의 이름으로 부디 친일파 강은희의 당선을 취소해 주세요
강은희는 교육감 선거에서도 과거 새누리당 경력을 활용해 선거법 위반 논란이 됐다.
대구참여연대는 현행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제46조를 위반한 것이라고 검찰에 고발했다.
강은희는 박근혜 정권에서 온갖 추악한 짓을 저지르며 권력의 정점에서 호가호위한 인물이다.
이런 추악하고 그릇된 권력자가 100년지대계를 책임지는 교육감이 된다는 건 어불성설이다.
강은희는 교육감으로 대구교육을 훈계할 것이 아니라 학생들에게 되려 도덕성을 배워야한다.
강은희는 권력에 탐해 망언과 망발, 친일과 부정을 저지른 것에 대해 학생에게 사과해야한다.
강은희는 추악한 인간군상의 비참한 말로를 보이지 않기 위해서라도 교육감에서 물러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