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후보, “제1113공병단은 스타필드 이상의 복합쇼핑몰로 개발해 나가야”

by 정재환 기자

최근 3일 홍영표 인천 부평구을 국회의원 후보(현 국회의원, 새로운미래)는 청천동 일대 신규 아파트 단지 입주민들과 현안 청취 간담회를 열었다.

주민들은 공병단 복합쇼핑몰 개발 사업, 교통난 해소, 아동·청소년 친화 시설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요구를 전했다.

홍영표 후보는 청천동 공병단 개발 사업과 관련해 “청천동 일대를 개발하는 데에 대못 같은 존재였던 제1113공병단을 2018년 이전시켰다”며, “이후 2021년 개통된 산곡역까지 연계해서 복합 역세권을 개발하는 구상을 예전부터 갖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홍영표 후보는 “다만, 현재 우선협상대상자가 제시한 상업면적 규모가 주민들의 기대에 크게 못 미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부평구청 및 사업자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주민 공청회도 개최해 공병단 부지가 소비, 문화, 오락 등의 기능을 포함한 스타필드 이상의 수준 높은 복합쇼핑몰로 개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홍영표 후보는 교통난 해소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를 경청하고, “청천동 일대 교통체증은 신호체계 개편만 이뤄져도 크게 개선될 수 있기에 소관 기관인 경찰청과 주민 간 공청회 자리를 마련하겠다”며, “보다 근본적으로 장고개 도로 조기 개통 등을 통해 교통을 혁신하겠다”고 설명했다.

홍영표 후보는 “아이를 키우는 30~40대 젊은 부부가 많은 해당 지역의 여건을 고려해 제22대 총선에서 다양한 아동·청소년 친화 공약을 제시했다”며, ▲제3보급단에 테마 도서관 단지 조성, ▲캠프마켓에 수도권 최대 식물원 조성, ▲인천제2의료원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설치, ▲옛 수도사업소 부지에 교육문화복합센터 건립, ▲교육환경과 시설 개선 사업 지속 추진 등을 소개했다.

 

About THE BUPYEONG WEEKLY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