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성화 기자
4일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올해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을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과 질 좋은 서비스로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업소로, 구는 가격과 위생, 공공성 등의 기준에 따른 평가를 거쳐 업소를 지정한다.
모집 대상은 외식업 또는 이·미용업, 세탁업 등 구민 생활과 밀접한 개인 서비스 업종이다.
현재 계양구에는 25개소의 착한가격업소가 지정돼 있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 전달, 종량제봉투, 업종별 희망 물품 등을 지원하며 구청 누리집과 구정 소식지(계양산메아리), 구청 블로그 등을 통해 홍보가 진행된다.
신청은 오는 4월 30일까지이며, 계양구청 지역경제과를 방문하거나 팩스 또는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신청 업소에 대한 부적격 사유 조사 후 인근상권 평균 가격 대비 가격의 저렴성, 위생·청결, 공공성 등을 기준으로 민관 공동 현지실사평가 및 지정여부 심사를 통해 5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 지역경제과(☎032-450-5484)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지역물가 안정을 위해 착한가격업소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