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재환 기자
최근 11일 부평구의회(의장 홍순옥)는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
결산검사위원은 강연숙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재정‧회계분야에 능통한 권복성‧박혜민‧윤동혁‧진덕수 세무사 등 총 5명을 위촉했다.
위원들은 이날부터 4월 30일까지 20일간 2023회계연도의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 구 재정운영 전반에 대해 검사할 예정이다.
홍순옥 의장은 위촉 위원들에게 “작년 예산이 목적에 맞게 합리적으로 집행되었는지 면밀히 심사해 주시고, 아울러 우리 구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발전적 대안을 제시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강연숙 대표위원은 “우리 위원 모두는 부평구민을 대신한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결산검사에 성실히 임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구의회는 오는 6월에 열리는 제262회 정례회에서 결산 검사를 바탕으로 작성한 결산서를 구청장으로부터 제출받아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처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