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립도서관, 가정의 달 기념 풍성한 문화행사 운영

by 정재환 기자

부천시립도서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4월 30일부터 5월 31일까지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4월 30일 신흥어울마당 작은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 천연비누 만들기’를 시작으로 저자 강연, 독서·문화·체험 프로그램, 공연, 테마 전시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가정의 달을 기념한 특별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수주도서관에서는 선사유적공원 내 북크닉(책과 함께하는 피크닉) 공간을 설치해 가족과 함께 공원에서 책을 읽고 보드게임도 할 수 있는 ‘꽃을 품은 놀러나온 도서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중동역 칙칙폭폭 작은도서관(지하철 7호선)과 숲속작은도서관(부천중앙공원 내)에서는 부천시민 선착순 400명에게 도서 대출 시 행운의 포춘쿠키를 배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16곳의 부천시립도서관에서 총 43개의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운영하니 부모와 자녀가 함께 도서관을 이용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발굴·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월 가정의 달 문화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해당 도서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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