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이장열 편집인
22일 인천교통공사(사장 김성완)는 남동구 늘품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와 함께 파주 헤이리 마을에서 교통약자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교통공사는 매년 신체적 어려움으로 외출 및 문화생활을 즐기는 데 불편함을 겪고 있는 교통약자들에게 문화체험과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교통약자 나들이 행사”를 개최해 일상생활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주변 동료들과 즐겁게 어울리며 소통하는 재활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공사는 연 3회 실시하던 행사를 더 많은 교통약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올해부터 연 4회로 늘렸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보호자는 “따뜻한 봄 바람을 쐬며 평소와 다른 일상을 보내고 나니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더 자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삶의 활력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분들께 다양한 야외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