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성화 기자
26일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계양아라온을 찾는 관광객에게 먹거리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5월 4일부터 ‘청년창업 푸드트럭’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계양구가 올해 신규 추진하는 ‘청년창업 푸드트럭’은 ‘빛나는 청년, 희망을 달린다’를 슬로건으로, 청년들에게 새로운 시작의 발판이 되어 희망을 주고자 푸드트럭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앞서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통해 지원 푸드트럭 5대를 선정했다.
선정된 청년들은 앞으로 계양아라온에서 주말 및 공휴일(11시~21시)에 푸드트럭을 운영하게 된다.
계양구는 5월 4일부터 7월 말까지 3개월간 시범운영 기간을 갖고, 이번에 선정된 5개 푸트럭에는 3개월 간 매월 50만원씩을 운영비 등으로 지원해서 청년 창엄자들의 자립을 도울 계획이다.
시범운영 이후에는 운영 성과와 문제점 등을 분석해 지속 운영을 위한 연장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계양구는 오는 5월 1일(수)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계양구청 남측 광장에서 청년창업 푸드트럭 사전 이벤트 ‘만원의 행복’을 진행해, 5월 4일(토) 본격 운영 전 청년들이 준비한 다양한 메뉴를 구민에게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