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성화 기자
7일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가원유아숲체험원(원창동 512번지)내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날 진행되는 숲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6세~8세 어린이 가족 대상으로 진행된다.
서구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해당 프로그램은 온 가족이 함께하는 즐거운 숲 체험을 통해 아이의 성장지원과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마련됐다.
유아 숲 교육 프로그램은 유아의 전인적 성장을 위하여 실내교육에서 벗어나 숲속에서 자유로운 놀이와 체험 위주의 숲 체험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써, 숲 탐구 과정을 통해 상상력과 자신감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진행된다.
유아 숲 체험원 운영은 산림청에 등록된 프로그램으로 전문적이고, 연간 프로그램을 통해 계획적으로 운영된다. 연간 프로그램은 월마다 독창적이고 서구의 특색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될 예정이다.
또한, 유아숲체험원 운영의 안전과 환경을 위하여 유아숲지도사의 안전교육 이수와 정기적인 정화 활동도 시행한다. 또한, 체험하는 유아들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만족도가 낮은 프로그램은 변경, 축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서구 산림조경과 관계자는 “아이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무한한 감수성을 일깨우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며, 서구의 미래를 위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