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편집부
부평 신촌의 이른바 양색시(미군위안부) 애환과 슬픔을 담은
정유천 작사 작곡 ‘신촌’의 노래를 부평 신촌 근처에서 부평 공원에서
정유천 블루스 밴드 공연으로 들었다.
가을비가 주적주적 내리는 9월 16일(일) 부평 공원에
세워진 소녀상의 그 소녀도 슬픔을 함께 하는 듯
눈물을 흘리는 듯…
정유천블루스밴드
신 촌 (작사 .작곡 정유천)
노-란 개나리꽃 미군부대 담장 가에
활짝 핀 봄이 오면 하얀얼굴 빨간 입술 여인들
신촌교 다리위에 작은 리어카 멍게 장수
살짝 핀 옷핀으로 처음 먹어본 멍게 한 점
모두 어디로 갔을까 지금 어디에 있을까
꿈찾아 갔을까 사랑 따라 갔을까
모두 어디로 갔을까 지금 어디에 있을까
꿈찾아 갔을까 사랑 따라 갔을까
행복 했으면 좋겠네 잘 살았으면 좋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