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성화 기자
최근 18일 북구도서관(관장 임현국)은 도서관 야외 잔디마당에서 2024년 제2회 온마을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북구도서관 온마을 축제는 마을교육공동체의 참여를 통해 지역 문화를 이해하고, 주민들이 이웃과 소통하는 마을문화 축제로 참석한 시민들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오전에는 「요기조기 음악회-Love & Grace 클래식 음악회」, 오후에는 「조이! 매직 서커스」 가족 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다. 박현주 전 구산동 도서관마을 관장은 「마을공동체와 도서관」 특별강연을 통해 도서관과 마을공동체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북구도서관은 이날 마을교육협의체 마을기업과 공동으로 ▶허브 스머지스틱 만들기 ▶업사이클링 종이가죽 파우치 만들기 ▶메타버스 타고 우리마을 투어 등 8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밖에 ▶온마을 플리마켓 ▶도서관 관련 ‘오행시’ 짓기 ▶과년도 잡지 무료 배부 ▶패션타투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했다.
참석한 지역주민은 “도서관에서 열린 알찬 마을 축제 덕분에 가족과 즐거운 주말을 보냈고, 내년 축제가 벌써부터 기대된다”고 말했다.
북구도서관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마련해 주민들과 소통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