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재환 기자
23일 인천서구문화원(원장 정군섭)은 서구 지역화 교육사업으로 <수상한 서구 수집가>를 5월 13일, 14일, 17일 3일간 운영했다고 밝혔다.
2024. 서구 지역화 교육사업은 초등학교 3·4학년 사회 교과 및 마을교육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고장의 옛이야기, 문화유산, 인물, 환경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는 도시개발이 지속되는 ‘인천 서구 가정동’에서 서구에 나타난 ‘수집가’ 콘셉트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인천봉수초등학교 3학년 200명이 참여했다.
봉수초등학교 3학년 교사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 교과 교육과정 운영을 계획하고 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갖게 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인천서구문화원 사무국장 또한 “다양한 세대가 서구 지역에 관심과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지역 자원을 활용한 사업을 꾸준히 해 나가겠다”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2025년 지역화 교육사업은 참여 지역을 넓혀 많은 지역 동 아이들이 참여하도록 확대할 예정이며, ‘나를 알고 서구를 알고 함께 살아가는 가치를 아는 주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