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1967년 항공사진입니다. 1번:경인로, 2번:희망산(전에는 호명산), 3번:금마산 줄기, 4번:경인철도 이며 파란색은 원통천과 희망천이다. (사진출처:부평역사박물관)1번:희망산, 2번:금마산(부개봉), 3번:원통이고개
[6월은 호국보훈의 달]
한국전쟁기 부평은 6 ∙ 25 남침으로부터 9일 후인 7월 4일 별다른 전투 없이 인민군이 점령했다. 이후 74일 만인 1950년 9월 15일 유엔군이 인천상륙작전을 감행하여 한국전쟁의 전황을 일시에 반전시킨다.
서울로 진격하는 과정에서 부평지구에서는 크고 작은 전투가 2~3일간 벌어졌다. 서울 진격은 2군데 진격방향으로 이루어졌다. 경인로를 타고 간석동-원통이고개(부평2동 희망산)-소사-영등포-서울로 가는 진격방향과 부평수도국로(부평5동)-김포공항-개화산-행주산성-서울로 가는 진격로이다.
9월 17일 새벽 희망산을 중심으로 매복해 있던 미해병 5연대 2대대의 원통이고개 전투를 시작으로 부평역 전투(부평대한극장 37고지), 마분리 송내 전투, 소사전투, 김포와 신리 전투 등이 있었다.
부평아트센터 내 부평전투 승전 기념비 (사진제공:박명식)(사진제공:박명식)원통이고개 전투가 있던 곳 (2024) (사진제공:박명식)뒤에 있는 산은 계양산이다. T-34 탱크가 파괴된 곳이 창휘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