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기타리스트 잭 화이트, 인천 허리우드악기사 깜짝 방문

by 이기현 기자

8월 3일(토) 인천펜타포트락페스티벌 공연에 필요한 물품 구입차

8월 3일(토) 오후 인천 중구 허리우드악기사를 방문한 잭 화이트 밴드, 왼쪽부터 서순희 대표, 잭 화이트(사진 서순희 대표)

인천 펜타포트락페스티벌에 출연 예정인  잭 화이트 밴드가 인천 중구 ‘허리우드악기사’를 깜짝 방문해, 연주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해 화제다.

허리우드악기사 서순희 사장은 “오후에 외국인들이 와서, 드럼 뮤트링 등을 샀다. 외국인이 와서 이런 악기 부품을 사는 경우가 흔치 않아서 기념 사진을 찍었다. 그러고 나서 오늘 펜타포트에 오르는 잭 화이트 밴드임을 알고 깜짝 놀랐다. 잭 화이트가 악기 부품 값이 생각보다 저렴하다고 했다”며 웃었다. 잭 화이트 밴드가 이날 구매한 드럼 뮤트링 등 부품은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없다.

잭 화이트는 제57회 그래미어워드 최우수 록 퍼포먼스상 수상 등 그래미 어워드 12회 수상 기록에 빛나는 미국의 전설적 기타리스트다. 1997년 잭 화이트는 멕 화이트(Meg White)와  혼성 듀오 ‘화이트 스트라이프스’를 결성하기도 했다. 잭 화이트는 기타 뿐 아니라 피아노와 드럼까지 능숙하게 소화하는 개성 넘치는 보컬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이기도 하다.

잭 화이트 밴드는 제19회 인천펜타포트락페스티벌 이틀째 날  4일(토) 오후 9시 30분에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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