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양재단, 부평구노인복지관에 영양죽 지원

by 김성화 기자

16일 부평구노인복지관은 우양재단의 2024년 영양죽 지원 사업에 공모에 선정되어 취약계층 어르신 20명에게 각각 닭백숙죽(280g) 4개와 새우계란죽(420g) 5개씩 들어있는 영약죽 꾸러미 1세트씩 전달했다고 밝혔다.

우양재단은 독거노인과 저소득가정에 쌀과 먹거리를 전하는 일을 시작한 이래 한 달도 쉬지 않고 먹거리를 나누고 정서지원, 문화지원, 긴급지원, 학업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나눔을 실천하며 “먹거리로 모두가 행복해지는 세상을 만듭니다.”라는 비전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해 왔다.

영양죽 지원 사업은 식료품의 가격이 인상되는 상황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단백질 공급과 생활비 절감의 혜택을 드리기 위해 준비된 사업이며, 작년부터 CJ제일제당과 함께하고 있으며 올해는 기부물품 수량의 증가로 더 많은 어르신께 혜택을 드리게 됐다.

복지관의 이지현 서비스운영팀장은 “몸이 불편해 식사가 어려운 어르신에게 건강식인 영양죽을 지원하게 감사하다며 저작능력과 소화력이 감소한 취약계층 어르신의 영양 보충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부평구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통해 신체적,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孝心 나눔’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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