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굴포의 달밤 야외극장’ 개최

by 김성화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오는 9월 6일 굴포먹거리타운 중앙광장(갈산동 380)에서 야외 영화상영회 ‘굴포의 달밤 야외극장’을 개최한다.

5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지역 공동체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고 상인과 구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화 상영 전 저녁 6시에는 ‘뮤직 플로우 부평’ 공연이 펼쳐진다. 해금 연주가 은한, 퓨전국악밴드 구각노리가 청명한 가을밤을 우리 가락으로 물들인다.

이어 ‘이프:상상의 친구’(전체관람가)를 본격 상영한다. 구가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조성한 스마트 로봇주차장 엘리베이터 타워를 스크린으로 활용한다.

행사장을 방문한 구민에게 즉석 팝콘을 무료로 제공하고, 굴포먹거리타운 방문 인증이벤트, 굴포먹거리존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많은 구민들이 참여하여 가을밤의 낭만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열어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부평구 상권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굴포의 달밤 야외극장’은 무료로 진행되며, 부평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블로그(https://blog.naver.com/bp_urban)를 통해 보다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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