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석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10월 9일 제578돌 한글날을 맞아 국립세계문자박물관과 ‘한글날 문자로 노닐다’란 주제로 한글날 축제를 공동 개최한다.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잔디광장에서 한글날 경축식과 다양한 체험 등 한글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체험하는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
체험 한마당과 ‘한글로 장터’에는 공공도서관 및 지역서점, 한글 관련 문화예술단체가 참여해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책과 기념품 등을 판매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한글과 문화를 접목한 다양한 활동을 즐기고, 한글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재발견할 계기가 될 것이다.
또 방문객들이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한글의 아름다움과 문학의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자유롭게 책을 읽고 휴식을 취하는 공간도 마련한다.
한글날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 시민들에 대한 시상식과 유튜브 크리에이터이자 시교육청 홍보대사인 ‘웃소’의 축하공연도 열릴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축제에서 시민들이 한글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고, 문자를 통해 즐거움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