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석 기자
지난 3년간 500여 팀 동아리 지원
성과 공유로 마무리
‘포근포근 생문동 라운지’가 12월 14일(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인천생활문화센터 이음마당에서 열린다.
인천문화재단은 ‘생활문화동아리활동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3년간 500여 팀의 동아리를 지원, 지역 생활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 과정에 참여한 생활문화 매개자 4인이 재단과 지역 생활문화동아리들의 가교를 맡았고, 3년의 성과 공유를 통해 그 활동을 마무리한다.
생활문화 매개자는 동아리 활동을 참관, 애로사항을 지원해주는 역할과 함께 다양한 생활문화 활성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해왔다.
여러 분야의 예술가, 활동가로 구성된 4인의 매개자가 지난 3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기획한 결과공유 프로젝트다.
‘생·문·동’은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생활문화동아리’를 뜻하며, 이번 결과공유프로젝트에는 17개의 동아리가 참여한다.
캘리그라피, 수채화 컬러링, 2025년 달력제작 등 체험활동과 클래식, 국악, 훌라춤 등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꾸려진다.
생활문화매개자들은 “시민들의 예술에 대한 열정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으며, 이와 같은 열정이 활동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재단 관계자는 “생활문화동아리들의 열정과 성장을 만날 수 있는, 매개자들의 애정 어린 시선을 느낄 수 있는 자리”라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문화재단 지역문화팀(032-455-7183~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