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석 기자
인천전시실 ‘인천의 근대문학을 읽는다’ 전시 콘텐츠 온라인상 공개
온라인 특화 콘텐츠를 마련하여 전시 관련 서비스 상세 제공
정지용 ‘슬픈 인상화’ 등 인천 근대문학 전문(全文) 및 이미지 열람 가능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은 인천문화재단 창립 20주년을 맞아 10일(화) 인천전시실을 온라인상에서도 관람할 수 있는 온라인문학관(VR) 전시를 구축,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전시는 E-BOOK과 고화질 사진자료, 인천 근대문학 전문(全文) 열람, 온라인 도슨트 감상 등 온라인 특화 콘텐츠를 마련, 전시 관련 정보를 상세하게 제공한다.
이로써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인천을 형상화한 근대의 시와 소설, 인천이 배출한 근대 문인, 인천에서 발행된 근대 문예지를 만나볼 수 있게 했다.
또한 전시실 내부에 있는 여러 체험 장치와 동영상, 음원 콘텐츠 등을 온라인상에서 구현해 볼 수 있으며, 상설전시실 온라인문학관(VR)과도 연결되어 있어 상설 전시 전체를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한국근대문학관 관계자는 “이번 인천전시실 온라인 전시를 통해 한국근대문학관 전시 콘텐츠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고, 소장 콘텐츠의 효율적 확산을 위해 애쓰고자 한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온라인문학관(VR) 전시는 한국근대문학관 홈페이지 메인페이지(온라인 상설전시)에서 웹과 모바일로 접속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