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현 기자
부평구 삼산1동은 31일 모아숲어린이집으로부터 저소득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70만8천원을 전달 받았다.
이날 전달 받은 성금은 모아숲어린이집의 학부모와 아이들이 진행한 ‘플리 마켓 행사(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마련됐다.
김미애 모아숲어린이집 원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마음으로 2024년이 마무리 돼 기쁘다”며 “모아숲어린이집 가족들의 따뜻한 손길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김화자 삼산1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렇게 관심 가져주시고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원아들과 학부모들의 순수하고 따듯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