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석 기자
1월 23일(목)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서
부평구문화재단은 오는 23일 저녁 7시 반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새해맞이 음악회 ‘찬란한 우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2025년의 시작을 알리는 부평아트센터의 첫 공연으로, 새로운 희망과 도전을 통해 찬란하게 빛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섬세한 곡 해석으로 유명한 박상우 지휘자가 이끄는 세종국악관현악단이 연주를 맡는다. 이광수 명인이 만복을 비는 비나리를, 민요의 세계화를 이끄는 소리꾼 이희문이 한 자락을 펼친다.
이어 국악 신동에서 대한민국 대표 소리꾼으로 성장한 유태평양과 전주대사습 장원에 빛나는 젊은 대금 연주자 정동민이 가락을 선보이며 우리 음악의 흥겨움을 관객들에게 전한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부평구민 모두가 좋은 기운 가득한 한 해를 맞이하길 바란다”며 “2025년 한 해도 감동이 넘치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니 많은 기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7세 이상 누구나 관람 할 수 있으며, 전석 무료로 1인 2매까지 예약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32-500-2052)를 통해 확인하거나 부평구문화재단 누리집(https://www.bpcf.or.kr)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