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편집부
인천시장 박남춘은 ‘2019 세계기자대회’에 참석한 50개국 70여명의 세계 언론인들이 29일 인천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올해 세계기자대회는 25일 서울에서 개막식을 갖고, 세종·전주·광주·대전에 이어 인천에서 일정을 마무리하며, ‘세계평화와 언론의 역할’을 주제로 한반도의 평화 무드를 전세계의 평화로 안착시키기 위한 언론의 역할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오후 7시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만찬에서 전세계 기자들에게 “한반도 평화의 기운이 인천에서 가장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라며, “이 성과가 전세계의 평화와 번영의 열매로 더 크게 자랄 수 있도록 인천이 맨 앞에 서있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오는 4월 1일 인천 앞바다에 새 어장이 열린다. 서해5도에 어민들의 조업구역이 확대되고, 1964년 이래 금지됐던 야간 조업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종도에서 시작해 북한의 개성·해주까지를 잇는 ‘서해남북평화도로’도 본격 추진된다”며, “이 도로가 남북 협력과 경제 발전의 대동맥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세계 언론인들에게 “언론이 역사의 중대한 기로에서 큰 흐름을 만들고, 강하고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며, “대한민국과 인천의 평화에 대한 열망과 노력을 전세계인들에게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세계기자대회는 한국기자협회가 전세계 언론인을 대상으로 한국을 알리고 언론의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하는 대회로, 지난 2013년 시작해 올해로 7회를 맞이했다.
위 글은 시에 보낸 보도자료 내용이다.
세계기자대회가 아쉽다. 분단의 아픔이 서린 교동에서 대회 일정을 했어야 하는데,
이것을 준비한 주최가 어디인지 모르겠지만, 이벤트 행사로 그쳤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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