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현 기자
1월 25일 인천 서구 ‘청라블루노바홀’ 공연장서..무료공연
인천YMCA ‘알펜로제 어린이 요들단’이 제20회 정기연주회를 펼친다.
1998년 창단한 알펜로제 어린이 요들단은 국내 가장 오랜 역사와 뛰어난 실력을 갖춘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요들 합창단이다. 매년 정기연주회를 갖고 방송출연과 봉사활동에도 나선다. 요들의 본고장인 스위스로부터 초청받아 현지 공연을 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선 알프스 지방의 민속음악인 요들과 함께 독창, 합창, 중창, 카우벨 연주, 아코디언 합주, 외르겔리 합주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또 한국요델협회 경인알폰과 알펜로제 청소년 요들클럽, 인천 최초 요들밴드 스위스탄산수의 특별공연이 더해져 더욱 풍성한 무대가 될 예정이다.
이재동 요들단장은 “이번 정기연주회는 2018년 이후 7년 만에 열리는 만큼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알펜로제 어린이 요들단의 아름답고 순수한 연주와 합창을 많은 분들이 함께 즐기시며, 행복하고 따뜻한 2025년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1월 25일 저녁 7시 인천 서구 청라블루노바홀 공연장에서 펼쳐지며, 전석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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