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원도심에서 첫 마라톤대회 열린다

김성화 기자

인천관광공사-우리은행, ‘제물포르네상스 마라톤대회’ 성공 개최 맞손
4월 20일(일) 인천 월미도와 개항장 달리는 마라톤 코스

인천 월미도 일원에서 처음으로 마라톤대회가 열린다.

오는 4월 20일(일)에 열리는 ‘제물포르네상스 국제마라톤대회’는 인천 원도심 월미도와 개항장을 코스로 처음으로 열리는 마라톤 대회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 성공을 위해 인천관광공사와 우리은행은 지난 23일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제물포르네상스 국제마라톤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4월 20일에 개최되는‘제물포르네상스 국제마라톤대회 대회’의 참가자 유치와 홍보마케팅 등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제물포르네상스 국제마라톤대회는 명칭만 국제마라톤 시용할 뿐, 국제기준에 맞춰야 할 마라톤대회가 아니기에 마라톤 거리는 10Km와 5Km로 하고, 2월 말까지 상상플랫폼과 월미도, 개항장 포함해서 마라톤 코스를 정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관계자는 “인천은 6.25 전쟁 이후 처음으로 1959년 9월 28일 서울수복기념 제1회 국제마라톤대회가 서울을 결승점으로 하는 마라톤 대회의 출발지가 인천 중구 해안동 로터리이었다는 점을 착안해서 이 대회를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마라톤대회는 2억원 예산이 배정되어 있다. 우리은행은 마라톤대회 공식 후원사로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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