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경로당에 고품질 ‘강화섬쌀’ 제공

김성화 기자

부평구가 경로당 어르신에게는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강화군과 손을 잡았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지난 5일 강화군청 군수실에서 박용철 강화군수와 김영윤 강화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와 강화섬쌀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양질의 강화쌀 지원,  강화쌀 유통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 관할 경로당에 강화쌀의 차질없는 공급 등의 내용이 담겼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강화쌀 소비 촉진 동참과 더불어 지역 내 181개 경로당에 고품질의 강화섬쌀을 매년 40톤(2천포/포 당 20kg)씩 공급 하기로 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한 고품질 강화쌀을 제공하는 뜻깊은 협약을 맺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동시에 강화쌀 소비도 증가해 지역 농가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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