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석 기자
인천 연고 예술 단체
창작지원금·공간 지원
부평구문화재단은 지역의 신진 예술 단체 또는 소규모 공연 단체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부평문화사랑방 입주단체’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예술 단체의 공연 기회 제공과 함께 코로나 팬데믹 이후 저조했던 부평문화사랑방의 공연 운영률을 높이고자 기획되었다.
응모 자격은 인천을 연고로 하는 예술 단체로, 장르에 무관한 문화 예술 공연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수 있는 단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공모에 선정되면 팀별 최대 1,000만 원의 창작지원금과 부평문화사랑방 대관과 연습 등에 대한 공간 임차 일체를 지원한다.
응모를 원하는 단체는 다음달 9일까지 신청하면 되고, 보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문화사랑방(032-505-5995)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평문화사랑방 관계자는 “사랑방 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공연예술 작품을 주민에게 선보이며 모두가 함께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