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석 기자
부평도서관은 그림책 ‘빨간 사과가 먹고 싶다면’이 2025년 볼로냐 라가치상 오페라 프리마 부문 대상을 거머쥔 쾌거를 기념해, 볼로냐 라가치상 대한민국 역대 수상 그림책 전시회를 개최한다.
‘빨간 사과가 먹고 싶다면’은 인천에서 활동하는 진주 작가와 가희 사진작가가 공동 작업한 작품으로, 최근 아동문학의 노벨상이라 평가받는 세계적 권위의 볼로냐 라가치상 대상을 수상했다.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역대 수상작 10종이 어린이자료실에 전시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한국 그림책과 지역작가의 우수한 작품을 접하며 어린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