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석 기자
불안과 희망, 지속되는 삶의 의미 조명
설치, 영상, 사운드 등 다양한 매체 활용
내달 8일부터 송도 트라이보울에서
인천문화재단이 2025년 첫 번째 기획전시인 《(…)그럼에도 불구하고( )》展을 진행한다. 트라이보울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현대사회의 불확실성과 불안 속에서도 예술을 통해 삶의 의지와 용기를 찾는 과정을 담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展은 설치, 영상, 사운드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일상의 순간들을 예술적으로 해석하고, 이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깊이 있는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
아울러 현대인이 삶 속에서 마주하는 불안과 희망, 그리고 그 속에서도 지속되는 삶의 의미를 조명한다. 트라이보울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시민들에게 봄처럼 명랑하고, 따뜻한 위로를 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시는 4월 8일~6월 21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장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12시~17시 30분까지 운영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트라이보울(tri-bowl@naver.com)에 접속,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