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몯갈비’,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초청 음식나눔봉사 진행

김성화 기자

서구 석남동에 위치한 서구 몯갈비(대표 이진영)가 다가오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한달간 지역사회 장애인과 사회복지사를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시작했다.

서구 몯갈비는 24일, 인천 관내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이용자와 현장 사회복지사들을 초청해 첫 식사 나눔 봉사를 진행했으며, 이를 시작으로 한 달간 지속적인 봉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첫 행사에서는 계양구에 위치한 사랑터장애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김창범) 이용자 및 현장사회복지사 25명을 초대해 정성껏 준비한 갈비탕을 대접했으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사회복지단체의 추천을 받아 인천 관내 장애인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식사 나눔 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서구 몯갈비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을 ‘인천 서구 구민의 날’로 지정해 구민들에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경찰·군인·소방관 등 제복을 입고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이들에게는 20% 할인 혜택을 상시 제공하고 있다.

서구 몯갈비 이진영 대표는 “약소하지만 저희가 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둥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주는 따뜻한 공간이 되겠다”고 전했다.

서구 몯갈비의 이번 봉사 활동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온기를 전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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