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체장애인협회 미추홀구지회, ‘주안성모이빈후과’서 기부금 받아

김성화 기자

인천지체장애인협회 미추홀구지회는 26일 주안성모이빈후과로부터 기부금 100만원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주안성모이빈후과 최석찬 원장과 미추홀구지회 고석규 회장 등이 참석했다.

주안성모이빈후과 최석찬 원장은 “미추홀구에 2012년에 개원해서 운영하고 있는데, 지체장애인 분들도 많이 병원에서 맞이할 때마다 지체장애인분들에게 도와줘야 한다는 생각을 늘 가지고 있다가, 병원이 지역에서 성장하면서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어야 한다고 결심하고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 이번 기회를 시작으로 작지만 지속적으로 기부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인천지체장애인협회 미추홀구지회 고석균 회장은 “미추홀구에는 등록 장애인들이 가장 많은 곳인데, 주안성모이빈후과에서 협회에 기부금을 보내주셔셔 너무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 받은 기부금은 미추홀구 지체장애인 복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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