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트플랫폼, 야외 라이브 공연 ‘브릭사운드’ 펼쳐

최광석 기자

인천문화재단 인천아트플랫폼은 총 4회에 걸쳐 야외 라이브 공연 ‘브릭사운드’를 개최한다. 빨간 벽돌로 둘러싸인 이색 공간에서 펼쳐질 이번 공연은 시민들에게 특별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라인업으로는 최근 ‘싱어게인3’에서 ‘부산을 가면’으로 276만 뷰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김마스타 트리오’,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모던록 노래상(2015, 2017년)을 수상한 ‘9와 숫자들’이 무대에 오른다.

이어 청량함 속 서정을 담뿍 담은 ‘아디오스오디오’와 ‘2020 펜타 유스스타’ 대상 수상 이후 대중에 주목받고 있는 ‘잭킹콩’ 등 국내 실력파 밴드들이 각 회차 메인무대를 장식한다.

이와 함께, 인천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뮤지션들과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을 가진 다양한 색깔의 인디밴드들도 메인무대에 앞선 오프닝 무대를 통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브릭사운드’ 공연은 4월 19일(토)과 20일(일), 26일(토)과 27일(일), 오후3시부터 두 시간 남짓 인천아트플랫폼 중앙광장(D동 앞)에서 진행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인천아트플랫폼 담당자는 “야외 공간에서 펼쳐지는 인디밴드들의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따뜻한 봄날, 특별한 주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인천아트플랫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점은 인천아트플랫폼(032-760-101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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