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화 기자
부평구의회 정유정 의원(더불어민주당/부평3동, 산곡3‧4동, 십정1‧2동)이 15일 인천 송도 홀리데이인호텔에서 열린 제264차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시도대표회의에서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은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지방의회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지방의정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 중 하나로 손꼽힌다.
부평구의회 전반기 도시환경위원장을 역임하고 후반기 행정복지위원으로 의정활동을 하며 부평구 청소년육성위원회, 자치분권협의회,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 등으로 활동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최근 처우개선 요구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보육교직원과 장기요양요원에 대한 권익 보호에 앞장서며 관련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였고, 발달 지연을 겪고 있는 영유아를 조기 발견 및 지원하는 ‘인천광역시부평구 영유아 발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과 함께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앞장서며 능동적인 의정활동을 추진해온 것으로 평가받는다.
정유정 의원은 “이런 뜻 깊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스럽고 막중한 책임감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알고 더욱 낮은 자세로, 부평구의 발전과 함께 주민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